나이를 먹어가면서 치아가 망가지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그건 뭐 저라고 크게 다르지 않겠죠. 저는 치실을 사용한 지가 15년 정도가 되었고, 때 맞춰 스케일링도 받으러 다니곤 해서 아직은 괜찮습니다만, 20대 때까지 치아 건강을 등한시 했던 것을 많이 후회하곤 했었습니다. 20대 때 망가진 치아 상태를 20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평소에 칫솔과 치약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진동칫솔이나 초음파로 치아를 관리하는 기계 같은 거겠지만 진동칫솔은 제대로 닦아지는 느낌이 들지 않고 초음파로 치석을 방지해 주는 건 수압이 너무 세서 잇몸이 아프더라고요. 잘못 맞으면 하루 종일 입안이 얼얼해서 싫고요. 그래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