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eviews

만두귀신 다시 왔습니다. 거의 매일 같이 저녁마다 만두를 프라이팬에 지져 먹는 저는 새로운 만두 먹을 때가 가장 두근거립니다. 이번에는 오뚜기에서 나오는 맛있는 찹쌀 군만두 잡채를 골라 봤습니다. 저는 사실 당면이 많이 든 만두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는 들어 있어야 만두 먹는 맛이 나거든요. 제가 '잡채'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도 고른 이유도 "국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다고 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뚜기 맛있는 찹쌀 군만두 잡채는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뚜기 맛있는 찹쌀 군만두 잡채는 전면에 조리예에서 볼 수 있듯이 흔히 볼 수 있는 반달형이나 반달형 그 끝을 붙여서 만든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전병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네모지고 납작한 모양이어서 국이나 찜보다는 ..

저는 나이를 먹었는데도 여전히 초딩입맛인지라 매일 저녁 비엔나 소시지를 프라이팬에 지져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참 많은 종류의 비에나 소시지를 먹게 되는데요. 매번 비슷하고 고만고만한 비엔나 소시지를 먹다 보니 다소 새로운 게 먹고 싶어서 4가지 치즈가 들어 있다고 하는 청정원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를 구입해 봤습니다. 청정원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는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청정원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는 300그램씩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콰트로, 즉 4가지의 치즈가 비엔나 소시지 안에 들어 있습니다. 4가지 치즈는 체다, 모짜렐라, 고다, 파마산입니다. 치즈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잖아요, 소시지에 집어 넣은 건 거의 반칙 아닌가요?^^ 물론 그것들..

냉동식품 전문 리뷰어가 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제 식생활이 이러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저녁은 이런 냉동식품을 튀기든 지지든 해서 간단히 먹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퇴근 후에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면 정말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 몸소 체험 중인 요즘입니다. 냉동식품에 돈까스, 너비아니 같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돈까스보다 생선까스인데요, 이번에는 바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생선까스 차례입니다. 그 중에서 풀무원에서 출시한 풀스키친 통살로 만든 흰살 생선까스는 어떤 식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풀스키친 통살로 만든 흰살 생선까스는 600그램씩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포장은 특별할 게 없습니다. 생선까스를 4개나 튀겨 놓은 과감함이 돋보이는 사진이 눈에..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겨우 눈 비비고 일어나 아침밥을 차려 먹는 게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아침 먹는 대신 30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에 빵에 잼을 발라 먹거나 우유에 단백질 쉐이크를 타서 먹게 됩니다. 근데 어느 순간에는 빵에 잼을 발라 먹을 시간, 우유에 단백질 쉐이크를 타서 먹을 시간도 없이 쫓겨서 뛰어나갈 때가 있습니다. 그 5분의 꿀잠을 위해 아침밥을 포기하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간단하게 아침밥 대용으로, 혹은 운동 후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단백질 음료를 마셔 봤습니다.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은 어떤 제품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은 3가지 맛으로 나..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몸이 천근만근일 때 혼자 살면서 그때마다 밥을 해 먹는 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가급적 집에서 밥을 해 먹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는 편이긴 한데 그게 여의치 않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손이 덜덜덜 떨릴 때도 있고요(당이 떨어져서 그런 거겠죠). 그리고 요즘 같이 더운 날 회사에서 점심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것도 못할 짓입니다. 나갔다 오면 땀으로 범벅이 되기도 하고요. 그럴 때 전자렌지에 간단히 데워 먹는 냉동식품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저는 평소에도 해물볶음밥을 4~5인분을 해 놓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 놓은 다음에 그걸 해동해서 먹기도 하는데요. 회사에서는 그러지도 못하니 가끔 냉동볶음밥을 사 놓고 냉동실에 넣어 놓는 편입니다. 이번..

하루하루 혼자 밥 해 먹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반찬을 주말에 해 놓으면 그나마 좀 나은데 주말에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일주일 동안 밑반찬 없이 인스턴트만 먹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그럴 때 같은 인스턴트라도 생선까스나 돈까스 같은 것들이 있으면 식탁을 훨씬 풍요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등심 돈까스를 사 봤습니다. 미식 생등심 돈까스는 어떤 제품일지 살펴 보겠습니다. 미식 생등심 돈까스는 총 450그램입니다. 150그램짜리 돈까스가 3개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 사진에 보면 꽤 두꺼운 돈까스 모습이 보입니다. 거의 어지간한 일식 돈까스 식당에서 파는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물론 그럴리가 없다는 거, 우리는 다 알잖아요? 절대 저럴 수 없다는 거. 포장지는 진한 보라색 또는 남..

지난 번에 백종원 매콤불고기 반상 도시락을 먹고 비교적 혹평을 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자렌지에 데워도 밥알이 흩날려서 꽃가루 마냥 날아갈 거 같았고, 밥알이 덜 익은 식감 때문에 먹기에 꽤나 곤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글을 써 놓고도 긴가민가 해서 다른 분들의 블로그나 후기를 찾아 봐도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이번에는 다른 걸 먹어 봤습니다. 같은 걸 먹으려고 했는데 동네 편의점에는 다 나갔는지 매콤불고기 반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백종원 완전한판정식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2023.05.30 - [내가 산 맛난 것들] - 밥알이 날아다니는 백종원 매콤불고기 반상 도시락 내돈내산 밥알이 날아다니는 백종원 매콤불고기 반상 도시락 내돈내산 매월 말일이면 준비하고 있는 시험의 ..

외식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주머니 사정은 나아지지 않는데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피자 한 판을 시켜도 유명 프랜차이즈 제품의 경우 최하 2만 원대 중반에서부터 프리미엄 제품군들은 3만 원을 넘어 4만 원짜리도 수두룩합니다. 게다가 배달이라도 시킬라 치면 배달비는 또 별도입니다. 저는 음식을 좋아하긴 하지만 직접 가서 먹으려고 하는 편이라 지금까지 유료 배달은 한 번도 시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피자 한 판을 3만 원 밑으로 먹기에는 정말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물론 저가형 피자 프랜차이즈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배달비를 내야 하는 건 매한가지니까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냉동피자를 찾게 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교적 괜찮은 맛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볼 피자는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

요즘엔 편의점에 참 많은 라면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몇 년 간 편의점을 끊었던 터라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요즘에는 가끔 편의점에 들를 기회가 있어 가 보면 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 같은 기존 식품회사를 제외하고도 정말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라면이 차곡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낯선 무언가를 선뜻 집어들 용기는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여러 가지 제품을 먹어 보려고 합니다. 독과점 시장은 좋은 게 아니니까요. 그렇게 생각하고 집어 든 게 바로 세이면의 잔치국수입니다. 세이면 잔치국수는 어떤 라면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세이면 잔치국수를 보기 전에 세이면이 어느 회사의 브랜드인지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세이면은 키다리식품에서 출시한 라면인데요, 키다리식품은 주요사업이 고속도로 휴..

제가 가장 많이 소개하는 냉동식품 중 하나인 만두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풀무원이 아니라 오뚜기의 X.O. 수제 손만두 고기듬뿍 입니다. 풀무원 제품과 비교해서 오뚜기 X.O. 수제 손만두 고기듬뿍은 어떤 제품일지 알아 보겠습니다. 오뚜기 X.O. 수제 손만두 고기듬뿍의 포장지는 굉장히 현란합니다. 좌우가 다른 디자인 컨셉으로 작성됐다가 나중에 합쳐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동그란 모양의 만두입니다. 이런 모양의 만두는 찌든지 국에 넣어 먹는 경우가 많겠지요. 제품명에 있는 X.O는 eXtra-Ordinary의 약자네요. extraordinary는 비상한, 특별한, 특이한, 기이한 뭐 이런 뜻의 영단어인데 평범하지 않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비상하기까지만 하지 기이하지는 않길 바랍니다. 제품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