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단백질 20그램,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겨우 눈 비비고 일어나 아침밥을 차려 먹는 게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아침 먹는 대신 30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에 빵에 잼을 발라 먹거나 우유에 단백질 쉐이크를 타서 먹게 됩니다. 근데 어느 순간에는 빵에 잼을 발라 먹을 시간, 우유에 단백질 쉐이크를 타서 먹을 시간도 없이 쫓겨서 뛰어나갈 때가 있습니다. 그 5분의 꿀잠을 위해 아침밥을 포기하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간단하게 아침밥 대용으로, 혹은 운동 후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단백질 음료를 마셔 봤습니다.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은 어떤 제품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코릿 맛 >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은 3가지 맛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초콜렛 맛을 먹어 봤습니다.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은 기본이 단백질 음료입니다. 분리유청단백질이 한 봉에 20그램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 정보를 통해 알아 보면 인간은 하루에 자기 몸무게 숫자 만큼의 그램수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끼에 돼지고기 1킬로를 먹는 건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하고, 단백질은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세 끼에 나눠서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 의미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마시는 유청단백질 20그램은 어지간한 성인이 한끼에 섭취해야 할 양을 만족할 양입니다.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는 그 양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콜릿 맛 >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에는 BCAA가 4,800밀리그램 들어 있습니다. BCAA는 신체 내에서는 합성이 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입니다.  BCAA는 류신, 이소류신(아이소류신), 발린의 결합체로서 운동 후에 근육통 감소, 근육량 증가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자세한 건 다른 의료 블로그, 유튜브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물론 아무리 좋다해도 BCAA만 섭취하면 안 되고요 일반 단백질도 함께 섭취를 해 줘야 한다고 하니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처럼 BCAA 4.8그램, 나머지 단백질 15.2그램으로 구성된 건 지극히 당연해 보입니다.

 

<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콜렛 맛 영양정보 >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은 3가지 맛이 있는데 영양 정보가 조금씩 다릅니다. 기본적인 단백질량은 같지만 들어가는 향료에 따라 탄수화물량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초콜렛 맛은 탄수화물이 2.9그램 들어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거의 없고, 단백질이 하루 섭취량의 36% 들어 있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초콜렛 맛 영양정보 2 >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에는 여러 단백질 구성요소인 필수아미노산이 여러 종류 들어 있습니다. 여러 단백질이 고르게 들어 있어 있는 건 긍정적인 면입니다.

영양정보보다 더 중요한 건 맛이죠. 아무리 몸에 좋은 거라고 해도 마시기 곤란할 정도의 맛을 가지고 있다면 이건 음료로서는 꽝인 거니까요. 초콜렛맛은 전형적인 초코우유 느낌은 아닙니다. 초코우유가 다소 무거운 맛이라면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은 가볍습니다. 초코렛 맛은 혀 안쪽에서 느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혀 전체를 감싸는, 혀를 코팅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굉장히 독특한 맛입니다.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은 초콜렛맛 외에 복숭아 맛과 아메리카노 맛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대동소이하지만 가운데 부분의 BCAA 부분의 색깔이 향료의 색상을 따르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복숭아, 커피원두 그림도 그려져 있고요.

 

그 밖에 디자인은 같습니다. 유청단백질이긴 하지만 락토프리여서 배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일우유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복숭아 맛은 탄수화물이 2.5그램, 그 중 당류가 1그램이 들어 있는 게 특징이네요. 단백질은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초콜렛 맛과 다르게 두 제품은 지방의 양은 전혀 없네요.  아메리카노 맛은 탄수화물이 3그램이 들어 있고요.

 

두 제품 모두 단백질 함량은 똑같습니다. 따라서 단백질 양이나 종류에 따라 제품을 고를 필요는 없고, 그저 선호하는 맛으로 고르면 되겠습니다. 복숭아 맛은 음료수 2% 마시는 것 같았는데 2%보다는 살짝 무거웠습니다. 아메리카노 맛은 거의 아메리카노 마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노 맛이 가장 맛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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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음료 한 잔으로 단백질 20그램을 채울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근손실을 두려워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건강음료입니다. 하지만 한끼 식사 대용으로는 부족합니다. 양 자체가 그리 많지 않은 음료이다 보니 한 팩 마신다고 해도 배는 전혀 부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침식사 대용으로서보다는 몸에 안 좋은 설탕음료가 아닌 몸에 좋은 단백질 보충제 대신으로 마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장점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BCAA 함량도 매우 높습니다

단백질 외에 탄수화물, 지방 함량은 낮습니다

 

단점

맛이 음료치고는 썩 좋진 않습니다

배는 안 부릅니다

 

제 평점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