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5년부터 컴퓨터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사용은 그 전부터 하고 있습니다만, 제 첫 PC를 구입한 것은 대학교 입학 때였습니다. MS-DOS부터 시작한 저의 컴퓨터 인생은 MS윈도 3.1을 거쳐 MS윈도95에서 큰 충격을 받았고, 심학규 눈 뜨듯 눈이 번쩍 뜨여서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컴퓨터에 푹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근 30년 가까이 MS 윈도우는 저의 곁에 항상 있어 왔습니다.그러던 제가 작년부터 아이폰을 쓰기 시작했고, 애플워치와 에어팟3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는 애플만의 연결성에 푹 빠지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새로 컴퓨터를 구입할 때 어느새 맥북을 보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안녕 MS~ 잘 가 Intel, AMD....애플병은 결국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