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저는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맥북에어는 충분히 좋은 노트북이지만 아쉬운 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중 가장 아쉬운 부분이 저장장치의 확장 불가 부분입니다. 물론 메모리의 확장도 안 되지만요. 하지만 맥북의 경우 MS윈도 기반 노트북에 비해 메모리를 엄청 효율적으로 사용해서인지 8GB라고 해도 특별히 답답하거나 느리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서 특별한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27만원이나 들여서 메모리를 16GB로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2시간짜리 영화 한 편에 1.4GB였던 몇 년 전과 달리 요새는 핸드폰으로 찍은 4K 영상의 경우라도 짧은 영상 하나에 몇백 MB를 넘나드는 요즘은 512GB라고 하더라도 넉넉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구입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