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선과 무선 이어폰을 섞어서 쓰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건 무선헤드폰인 앤커 사운드코어 스페이스 Q45입니다만 그래도 밥을 먹어야 할 때나 머리가 무겁게 느껴질 때는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3 프로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선 이어폰은 맥북에어에 물려서 글을 쓸 때나 인터넷 서핑 때에 순수 음악 감상용으로만 듣습니다. 아무래도 유선은 활동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맥북에어의 기본 이어폰 출력단자가 성능이 그리 뛰어나지는 않다는 것을 점점 느껴서 외장 DAC을 써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 후보를 검색하고 알리에서 주문하고 했지만 제품이 미발송되고(샀더니 가격을 잘못 올렸다면서 추가로 5달러를 입금해야 한다는 식으로 추가 부담을 요구하더군요) 환불하는 과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