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존의 여러 후기를 통해서 몇 개의 소형 음향기기를 가지고 있는 걸 말한 적이 있습니다. 철저히 가격대비성능, 즉 가성비에 초점을 맞추고 나한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를 따져서 그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가장 좋은 제품이 100이라고 하면 약 85~90 수준의 성능을 가진 중저가 제품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이건 약 30년 전 첫 컴퓨터를 갖게 된 이후부터의 습관입니다. 절대 100짜리 제품, 즉 그 업계에서 탑 성능을 가진 제품을 탐하지는 말자. 그걸 손에 넣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것 이상의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게 제가 가진 전자제품을 구입하는 일종의 원칙이 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의도치 않게 앤커 제품을 2개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SONY WH-1000XM5 입니다. 이건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