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주로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듣고 있지만 가끔은 귀가 아닌 몸에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듣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BGM으로 그냥 깔아 놓고 싶은 때도 있고요. 물론 맥북에어에도 스피커는 있고, 노트북 스피커 중에서는 나름 준수한 성능을 보여 줍니다. MS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들보다는 확연히 뛰어난 소리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전문적인 스피커와는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몇년 간 블루투스 스피커의 성능도 꽤나 좋아졌기 때문에 저도 자연스럽게 유선 스피커가 아닌 블루투스 스피커를 바라보게 됐고, 작년 11월 JBL의 FLIP5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하고 얼마 안 돼 FLIP6가 출시됐고, 더 나은 성능을 보여 준다고는 하지만 FLIP5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