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모멘텀4를 사용한 지 약 2주가 되었습니다. 2주 동안 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어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을 만큼 모멘텀4를 위주로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어컵에 땀은 차고 있네요. 그럼에도 계속 모멘텀4를 사용하고 있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지요. 젠하이저 모멘텀 4가 어떤 제품인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과 음질 부분을 위주로 해서 들려 드릴게요. 일단 앱 설정부터 보겠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초반 앱 설정이 엄청 길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최대한 같은 기능적인 설정 부분에서는 끊지 않고 스크린샷만 쭈욱 이어 나간 후에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은 스샷의 마지막에 하겠습니다. 스샷이 꽤 길었죠? 처음 헤드폰의 앱을 깔고 페어링을 하다 보면 이렇게 길고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