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EV3를 이용한 지 벌써 6개월이 넘었습니다. 전기차는 구입할 때 비용이 높은 편이지만 전비가 좋아서 유지비로 가솔린 차량과의 비용 차이를 서서히 줄여 나가는 편이죠. 애초부터 구입 가격이 높기 때문에 '전기차 유지비' 문제는 언제나 인터넷 상에서 논쟁의 여지가 많은 부분입니다. 근데 이미 저는 전기차를 장기렌트로 사용중에 있으니 구입 가격은 저에게 의미가 없고, 매달 나가는 비용(월 렌트비+전기료)만으로 비용을 측정하겠습니다. 저는 한 달에 렌트 요금을 월 564,700원을 냅니다. 무보증, 무선납 기준입니다. 초기 비용을 0원으로 해서 납입하다 보니 월 납입료가 높은 편이긴 합니다. 처음 가입할 때 166만원의 최초 구입 캐시백이 있어서 그걸 48개월로 나누면 매달 34,583원을 먼저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