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중에 여자친구가 타코야끼가 먹고 싶다는 말을 해서 그럼 제주에 가서 타코야끼를 먹자는 말을 했더니 "제주도 가서 타코야끼 먹어도 되는 거야? 제주도스럽지 않아도 괜찮아?" 라고 묻더군요. 하지만 제주는 돌문어가 특산물 중 하나이고, 돌문어는 제주 해녀의 보양식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타코야끼야말로 제주도스럽지요" 라고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12월 22일 오후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애월의 카페 거리에서 충격적인 커피를 맛본 후에 숙소를 가면서 타코야키를 먹으러 갔습니다. 타코야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타쿠야쿠'를 방문했습니다. 큰길가가 아니라 좁은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서 내비가 아니면 찾아가기 힘들었을 장소였는데요. 네이버 지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