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아이파크몰에는 다양한 업체가 입점해 있습니다. 아이파크몰에는 제가 좋아하는 커피숍 폴바셋이 있기도 해서 여자친구와 만나면 거의 매번 용산역 아이파크몰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6층을 올라갑니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 에스컬레이터 특정 층에서 기분 좋은 향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였고, 결국 '개코 모드'를 발동하여 여기저기 킁킁거리며 돌아다닌 결과 그 향기의 출처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6층에 위치한 fxng 매장이었습니다. 도저히 읽을 수조차 없는 저 글자들은 여자친구의 검색 결과 '퐁'으로 발음한다고 하는군요. fong 과 fxng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퐁'으로 쓰겠습니다. 처음 방문한 이후로 지금까지 다양한 석고 방향제를 구입했습니다. 다양한 향을 가진 제품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