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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모루 IP XR 3DX Touch Black 9H 고강도 액정 보호 강화유리 내돈내산

그리피스의꿈 2023. 7.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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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산 후 스마트폰 액정 보호를 위해 더 이상 필름이 아닌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인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13프로의 경우는 벨킨의 강화유리를 덧붙이고 있기도 하고, 서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11에는 비교적 저가형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진 신지모루의 9H 강화유리 재질의 IP XR 3DX Touch Black 고강도 액정 보호 강화유리를 구입하였습니다.  신지모루 9H 강화유리 재질의 IP XR 3DX Touch Black 고강도 액정 보호 강화유리(아 이름 드럽게 기네. 이하 신지모루 3DX 9H 강화유리)는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신지모루 IP XR 3DX Touch Black 고강도 액정 보호 강화유리 패키지 >

신지모루 3DX 9H 강화유리의 패키지는 흰색으로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강화유리를 장착하는 게 어느 정도 인식이 되어 있는데 그 전까지는 에폭시나 부드러운 필름을 붙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에폭시는 아무래도 그 두께감 때문에 LCD(OLED) 패널을 직접적으로 보호해 줍니다. 어지간한 강한 힘으로 눌러도 패널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폭신폭신함이야말로 에폭시 재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두께감으로 인해 화면이 어두워지며, 터치의 반응도 늦어지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리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 뒤에는 PET나 TPU로 된 플라스틱류 필름이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두께가 두껍지 않고 터치 반응도 빨라서 에폭시 재질의 화면보호기가 가진 단점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러나 얇은 플라스틱류 필름은 강한 힘을 가했을 때 화면을 보호해 주는 역할은 크게 하지 못하는 단점이 또 있습니다. 액정 보호를 위해 붙여 놓은 액정 보호 필름이 정작 액정 보호의 역할은 크게 하지 못하는 게 아이러니 합니다. 얇은 플라스틱류 필름의 경우 스크래치 정도만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강화유리는 두께도 얇고 터치의 반응도 빠르며, 스크래치 예방은 물론 충격 보호도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강화유리 화면보호기는 외부의 충격을 본인의 몸으로 받아내서 깨지면서 액정을 보호합니다. 자동차의 범퍼 같은 역할을 하는 거지요. 그래서 강화유리 화면보호기는 플라스틱류 화면보호기와는 달리 소모품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 신지모루 3DX 9H 강화유리 구성품 >

서두가 길었는데요, 신지모루 3DX 9H 강화유리는 이런 패키지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단정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검은 비닐에 포장된 건 설치에 필요한 클리닝 키트와 설치에 필요한 패치입니다. 물티슈, 극세사 천, 먼지제거용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올려 놓고 고정한 후 강화유리를 부착할 수 있는 틀이 제공되고, 설치 방법을 알려 주는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한글과 영문으로 써 있어서 읽고 이해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입니다. 

 

어느 정도 쿠션감이 있는 소재에 강화유리가 포장되어 있어 조심스레 꺼내 보면 검은 테두리가 있는 강화유리 화면보호기를 볼 수 있습니다. 화면에 부착되는 방향에 얇은 필름이 붙여 있어 앞뒤를 헷갈릴 일은 없습니다.

 

< 임시로 붙어 있는 필름을 떼어내고 >

스마트폰을 일단 클리닝 세트로 깨끗이 닦아낸 후 멀지가 달라 붙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빨리 말린답시고 선풍기를 틀어 놓거나 부채질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먼지만 달라 붙게 만듭니다. 괜히 액정에 달라 붙은 먼지는 보호기 안에 공기가 들어가게 해서 보기 싫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 플라스틱 통 안에 스마트폰을 고정 >

동봉된 플라스틱 틀 안에 스마트폰을 집어 넣고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스피커 부분과 신지모루 3DX 9H 강화유리의 스피커 궁멍의 위치를 잘 맞춰서 상단부를 살찍 붙인 후에 스마트폰 위에서부터 아래로 손가락을 쓰윽 문지르며 내리면 홍해 바다 갈라지듯이 가운데부터 좌우로 쫘악 퍼지면서 강화유리가 액정에 달라 붙는 신기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간혹 공기가 안 빠질 수는 있는데요, 그런 경우 가운데 부분이라면 지문이 묻지 않게 도구를 사용해서 살짝 들어 올린 후에 다시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쭈욱 누르면서 천천히 내리면 제대로 붙일 수 있을 겁니다. 중심부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그 부분에 들어간 공기층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약 24시간 안에 공기는 모두 빠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그랬고요.

 

< 신지모루 3DX 9H 강화유리 부착 후의 아이폰 11 >

신지모루 3DX 9H 강화유리를 붙인 아이폰11입니다. 아이폰13프로와 같은 화면 크기를 가진 제품이어서 강화유리의 크기도 아이폰13프로에 맞습니다만 스피커의 구멍 위치가 달라 호환은 되지 않습니다. 오래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붙였는데, 앞에도 말을 했듯이 강화유리 재질의 화면보호기는 자동차의 범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스스로의 몸을 쩌억 가르면서 액정으로 오는 충격을 대신 받아 줍니다. 실제로 KT 고객지원센터에 방문했을 때 9H 강도의 강화유리도 의외로 쉽게 파손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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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H 강도는 스크래치를 막는 용도에나 적합한 기준이라는 겁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거나, 반대로 스마트폰 위로 무거운 것이 떨어져서 충격이 가해지면 9H 강도의 강화유리도 쉽게 쩍쩍 갈라진다고, 좋은 액정보호기일수록 쉽게 부서진다고 하더군요. 저도 아이폰 13 프로의 경우는 액정이 깨진 줄 착각해서(스마트폰 구입할 때 강화유리 보호기 붙여 준 줄을 아예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액정이 깨진 줄 알았습니다) 고객지원센터를 갔더니 강화유리 보호기만 깨진거라면서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그 때 벨킨 제품을 붙여서 나왔습니다. 신지모루 3DX 9H 강화유리도 그런 식으로 몸바쳐 제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신지모루 3DX 9H 강화유리는 부착 방법도 쉽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잘 붙어 있습니다. 9H 등급의 경도를 가지고 있는 강화유리여서 어지간한 긁힘에는 강력한 보호 성능을 보여 줄 거고요. 스마트폰 구입할 때 얇은 필름을 붙여 준 걸 그대로 쓰고 계신 분이라면 강화유리 재질의 화면보호기로 교체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액정 나가면 기본 몇십만 원 깨집니다. 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액정을 보호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충분할 거라 생각하니까요.

 

장점

스크래치에 강한 9H 경도의 제품입니다

장착이 수월합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단점

9H여도 파손을 완전히 막아 주진 못합니다

 

제 평점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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