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여러 휴대용 오디오 기기를 사용하고서 후기를 올려 왔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것저것 사용을 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것을 구입하지 않기 위한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에어팟 3세대를 약 1년 가까이 쓰면서 노이즈캔슬링이 안 되는 단점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ANC 기능이 좋고, 통화음이 좋다고 알려진 앤커의 리버티3 프로를 구입했었고, 에어팟 3세대를 중고로 팔고는 그 돈으로 역시 앤커의 Q45 헤드폰을 구입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사용하면서 더 좋은 소리를 찾고 싶다는 욕심에 이것저것을 구입해 왔던 건데 그 어떤 것도 제 마음에 쏙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결국은 전부 다 팔고 최근에 후기를 올린 JBL의 Tour One M2와 오늘 소개할 바로 이것 에어팟 프로2만을 남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