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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스피커8

KANTO ORA4 - 플랫한 사운드, 듣기 좋은 소리 저는 KANTO ORA를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KANTO라는 브랜드를 잘 알지 못했지만 0db님의 측정치 리뷰를 보고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들어 여러 해외 유튜브 채널에서 KANTO 제품에 대해 조금 더 찾아 보고나서 바로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음향기기를 갈아치웠는데도 무려 1년 반 동안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 온 제품이 바로 KANTO의 ORA입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고, 음악을 들을 때마다 이 사이즈에 이 가격에 이런 음질이 가능한가 혀를 내두를 때가 많습니다.그런 KANTO에서 4인치대 미드우퍼를 장착한 KANTO ORA4를 출시한 뒤에 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을 하다가 공동구매를 패스하긴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ORA4의 소리가.. 2026. 2. 10.
AirPulse A80 북쉘프 스피커 - 좋은데 좋지 않고, 좋지 않은데 좋다 Air Pluse는 에디파이어의 자회사입니다. 에디파이어가 보급형 음향기기를 전문적으로 만들다 보니 고가의 제품을 출시했을 때 가격저항이 꽤 높은 편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어폰, 헤드폰에서 STAX 제품군과 스피커에서 Air Pulse는 에디파이어의 색채를 지우기 위한 노력으로 상당히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현대차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별도로 런칭한 것도 같은 맥락이고요.Air Pulse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된 건 3~4년 전 쯤이었을 겁니다. 처음에는 Air Pulse 라는 브랜드를 듣도 보도 못했었으니 이런 듣보잡 브랜드에 100만 원을 태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에디파이어의 자회사라는 걸 알고나서는 아, 그렇군 하고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리본 트위터를 가진.. 2026. 1. 29.
가락전자 MV10 서브 우퍼 - MV6의 짝꿍. 근데 없는 게 나을지도 몰라. 가락전자의 MV6를 구입하면서 짝꿍이랄 수 있는 서브우퍼 MV10도 함께 구입을 했습니다. 40만 원대에 출시가 되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이트에서 30만 원대 후반에 판매를 하고 있는 보급형 서브우퍼입니다. 30만 원대 제품이 보급형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서브 우퍼라는 게 그렇습니다. 30만 원대 가격 자체도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10인치 우퍼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이기도 하겠지만, 공동주택이 많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서브우퍼는 계륵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격을 함부로 높여 받기도 힘듭니다.가락전자의 MV10은 어떤 제품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제품 포장가락전자의 MV10은 10인치라는 제법 큰 우퍼 유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이즈 자체가 크고, 무게 또한 .. 2026. 1. 14.
가락전자 MV6 북쉘프 스피커 - 이 제품은 더 유명해져야 한다. 반드시. 여러 블루투스 스피커를 접하면서도 메인 음악은 꼭 북쉘프 스피커로 듣는 편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무리 음질이 좋고 밸런스가 좋다고 하더라도 유선으로 연결된 북쉘프 스피커의 무지연성을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노트북에 연결된 스피커로는 음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를 비롯한 영상을 보고, 때로는 영상 편집 작업도 하고 있는 편이라 유선 스피커를 좋아합니다.그래서 사무실에 쓸 스피커로 가락전자의 MV6를 구입했습니다. 현재는 사무실에서 KANTO의 ORA와 SUB6 조합으로 듣고 있는데 3인치 스피커+6인치 우퍼의 조합과 비교해서 6인치 스피커+10인치 우퍼의 조합은 어떤지 느껴 보고 싶었습니다. 여차하면 집에 들고 가서 들어도 되니까요. 제품 포장가락전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2026. 1. 13.
소니 ULT FIELD3 얼트필드3 - ULT를 왜 넣었을까? ULT가 기본값인데. 소니는 꽤 다양한 음향기기를 만듭니다. 이어폰, 헤드폰은 유선과 무선을 가리지 않고 만들고 있으며, 스피커 역시도 그렇습니다. 최근 들어서 소니는 본인들의 사운드 색채를 '저음'이라고 정의한 듯 다소 저음이 강한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귀에 직접적으로 소리를 꽂아 넣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경우는 이런 강한 저음이 때론 너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저음이 중역과 고역까지 쓰나미처럼 덮어 버리는 부정적 효과가 있으니까요. 그건 유선 스피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하지만 휴대용 스피커의 경우는 얘기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야외를 상정하고 사운드를 세팅하게 되는데, 야외에서는 실내에서와 달리 저역이 멀리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실내에서는 밸런스 좋게 들리던 블루투스 스피커가 정작 .. 2026. 1. 8.
보스 사운드링크 맥스 블루투스 스피커 - 크고 무거운 '포터블'? 저의 20대 시절 보스 스피커는 JBL과 더불어 돈 벌면 사고 싶은 스피커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물론 제대로 들어 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용산을 방문할 때마다 BOS'S'와 'U'BL 이라는 짝퉁 제품이 넘쳐나는 제품을 보면서 '아, 좋으니까 짝퉁이 저렇게 팔리는 거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갖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시간이 지나 제대로 된 스피커를 구성할 공간도 마련하지 못한 저는 결국 보스나 JBL 스피커가 아니라 무선 헤드폰으로 처음 '나의 것'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둘 다 저에게 큰 만족을 주지는 못했고, 내가 그 20년 여의 시간 동안 여기저기서 접해 왔던 스피커 사운드 결하고는 사뭇 다른 무선 헤드폰의 소리에 오히려 실망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래서 .. 2026.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