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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 32

알리발 443원짜리 맥세이프 카드지갑 내돈내산

얼마 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3주년 기념 세일(애니버서리 세일)을 하면서 굉장히 특이한 구성을 내 놓은 적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3개에 1달러 아이템! 무려 개당 443원. 게다가 무료 배송! 더군다나 5일 배송!! 우와~ 미쳤다 싶었습니다. 알리를 가입한 지 꽤 됐지만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쭈욱 살펴 봤는데요. 근데 막상 살 만한 물건은 그리 없더라고요. 그럼에도 다이소 물건도 개당 1,000원인데 3개에 1달러라고 하니, 또 택배비도 무료라고 하니 이것저것 골라서 시켜 봤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맥세이프 호환 카드지갑입니다. 애플의 정품 아이폰용 가죽 카드 지갑은 무려 가격이 85,000원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85,000원이라는 가격은 또 다른 의미로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물론 애플 다른..

주변기기 2023.04.07

알리발 휴대용 모니터 XD156-4K에 아이폰 연결 Air Play 후기 내돈내산

삼성 갤럭시의 경우 외부 모니터 또는 티비를 USB C 단자로 연결하면 삼성 DEX 라는 기능이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스마트폰 화면과는 별도로 설정된 화면이 뜨고 스마트폰은 마치 터치패드처럼 동작을 하는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반면 아이폰의 경우는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AV 멀티포트 어댑터를 7만 원대에 구입해서 연결을 해야 HDMI 신호로 변환해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 C to Lightning  젠더도 끼워야 하는 만큼 사실상 아이폰 화면을 외부 화면으로 연결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휴대용 모니터에 케이블을 구매해서 아이폰 화면을 연결을 시도해 봤습니다. 애플의 Air P..

주변기기 2023.04.06

알리발 4K 휴대용 모니터 Xowin XD156-4K 사용후기 내돈내산

맥북에어를 사용하다 보면 화면이 좁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살까를 한참을 고민하게 됐고요. 맥북에어가 해상도 지원은 2560x1664 입니다. FullHD가 기본이었던 몇년 전까지만 해도 충분할 해상도겠지만, 현재는 4K 동영상도 볼 기회가 많고, 심지어 홈페이지들조차도 한 화면을 거의 가득 채우는 경우가 많아서 홈페이지 하나 열면 카카오톡 화면 하나 열어 놓기도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쓰면서 아직 클램쉘 모드를 쓸 준비는 안 해 놨기 때문에, 또 노트북을 돌아다니면서 쓰는 경우가 많기도 해서 고정형 모니터보다는 휴대용 모니터를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휴대용 모니터에 대한 신뢰가 쌓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새 모니터를 비싸게 샀다가 후회하는 ..

주변기기 2023.04.05

APPLE Macbook Air(애플 맥북에어) M2 512MB 스페이스그레이 언박싱과 사용후기 내돈내산

저는 95년부터 컴퓨터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사용은 그 전부터 하고 있습니다만, 제 첫 PC를 구입한 것은 대학교 입학 때였습니다. MS-DOS부터 시작한 저의 컴퓨터 인생은 MS윈도 3.1을 거쳐 MS윈도95에서 큰 충격을 받았고, 심학규 눈 뜨듯 눈이 번쩍 뜨여서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컴퓨터에 푹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근 30년 가까이 MS 윈도우는 저의 곁에 항상 있어 왔습니다.그러던 제가 작년부터 아이폰을 쓰기 시작했고, 애플워치와 에어팟3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는 애플만의 연결성에 푹 빠지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새로 컴퓨터를 구입할 때 어느새 맥북을 보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안녕 MS~ 잘 가 Intel, AMD....애플병은 결국 제품..

PC 2023.04.04

여의도 벚꽃축제를 미리 다녀왔습니다.

2023년 4월 2일, 일요일 밤에 여의도 벚꽃 축제를 미리 다녀 왔습니다. 여의도 벚꽃 축제는 여의도 북쪽의 여의서로와 여의동로를 걸쳐 심어 놓은 벚꽃 나무길을 따라 진행이 되는데요. 5호선 여의나루 역 인근은 벚꽃이 만개했으나 조명이 전혀 없어서 밤에는 예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한강 상권만 살아나서 돗자리 팔고, 먹을 것 파는 분들과 그걸 구입하려는 분들로 혼잡하기만 합니다. 저 지도 그림을 기준으로 해서 여의나루역에서부터(물론 여의동로에도 벚꽃나무는 있지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는 교차로까지의 검은색으로 줄 그어 놓은 길은 조명이 없어서 가로등에 비치는 벚꽃을 구경해야 합니다. 물론 그 자체로도 수묵화 같고, 예쁜 게 벚꽃이긴 하지만 그래도 빨간색으로 줄 그어진 국회 뒷길은 인도 바닥에서 하늘을 ..

보쌈김치가 맛있는 가양동 봉순이칼국수 후기 내돈내산

일요일을 맞아 칼국수와 칼국수집에서 나오는 맛있는 배추김치가 그렇게 먹고 싶다는 친구랑 드디어 칼국수집을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니 강서구 쪽에서는 여러 칼국수집이 나오던데 제가 있는 곳이랑 가까운 가양동 쪽에 봉순이칼국수 집의 네이버, 구글, 카카오맵 등의 평균 평점이 꽤나 높은 편이어서 일단 가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시골 바닷가 출신이어서 그런지 칼국수 하면 기본적으로 바지락이 들어간 바지락칼국수가 입맛의 기본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애호박 칼국수나 들깨 칼국수 같은 것들은 그다지 땡기지 않는 편입니다. 위치는 가양역 1번출구에서 나와 버스로 2정거장을 가거나 양천향교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만 보면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 위치한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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