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을 맞아 칼국수와 칼국수집에서 나오는 맛있는 배추김치가 그렇게 먹고 싶다는 친구랑 드디어 칼국수집을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니 강서구 쪽에서는 여러 칼국수집이 나오던데 제가 있는 곳이랑 가까운 가양동 쪽에 봉순이칼국수 집의 네이버, 구글, 카카오맵 등의 평균 평점이 꽤나 높은 편이어서 일단 가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시골 바닷가 출신이어서 그런지 칼국수 하면 기본적으로 바지락이 들어간 바지락칼국수가 입맛의 기본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애호박 칼국수나 들깨 칼국수 같은 것들은 그다지 땡기지 않는 편입니다. 위치는 가양역 1번출구에서 나와 버스로 2정거장을 가거나 양천향교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만 보면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 위치한 건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