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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드비알레 제미니2 - AAC코덱 1대장, 아이폰에선 여전히 1등 자고 일어나면 무선 이어폰이 10개씩 등장하는 세상입니다. 중국에선 과일 열리듯이 주렁주렁 이어폰이 자라는 나무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 중에서 얼마나 많은 제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개발비와 생산 원가 이상을 회수하는지는 알 수가 없죠. 또한 그런 제품들이 과연 음질 이라는 것을 논할 수 있는 제품인지는 더더욱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이상의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써 본 이어폰이 어림잡아 30종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구입한 무선 이어폰 중 가장 비싸고, 애플의 근본 코덱인 AAC에서 가장 좋은 소리를 들려 주는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프랑스 음향기기 업체인 드비알레의 제미니2입니다. 제품 포장제품 포장은 화려함과 담백함이 혼.. 2025. 12. 23.
소니 WH-1000XM6 - 답답함이 제거된 쏘니 근데 더 답답해졌다? 소니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에 진심입니다. 동일한 네이밍을 가진 자사의 플래그십 제품을 벌써 6번째로 내 놓는 것만 봐도 노이즈캔슬링 시장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소니가 2016년 WH-1000X가 세상에 내 놓은 이후 거의 10년이 다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 시간 동안 소니의 WH-1000X 시리즈는 보스, 애플과 함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3대장의 한 축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인기 모델이 되었습니다.WH-1000XM5가 출시되고 얼마 되지 않아 저도 구입을 해서 사용을 했었지만, 저는 저역이 부스팅되고, 보컬은 눌린 답답한 사운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금방 다른 제품으로 교체를 하긴 했습니다만, 그런 저와는 달리 WH-1000XM5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린.. 2025. 12. 22.
마샬 메이저5 블루투스 헤드폰 - 더 이상 패션 아이템이 아니네 무선 기기를 수십 개를 써 봤지만 그 동안 마샬 제품은 단 하나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쓰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말은 바꿔 말하면 패션 목적 외에 기기 자체가 가진 음질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뜻입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마샬은 스피커와 이어폰, 헤드폰에 음질을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걸까 라는 몇 년 간 가져 왔던 의문은 얼마 전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마샬 음향기기는 많은 분들의 애용품으로 사랑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마샬을 멀리 하던 저에게도 드디어 마샬 기기가 하나 생겼습니다. 제가 즐겨 찾는 네이버 기즈모 카페(유튜버 기즈모 님께서 운영하시는 카페입니다)에.. 2025. 12. 19.
젠하이저 블루투스 헤드폰 HDB630 - 유선 헤드폰을 무선으로 만들어 버림 저는 젠하이저 헤드폰을 좋아합니다 과거 유선 기기로 음악을 들을 때부터 젠하이저는 저에게 레퍼런스 사운드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 줄 만큼 정말 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다른 기기들에게선 들을 수 없던 해상력과 공간감에 더해 딱 독일스런 사운드를 들려 준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깊이 각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선으로 넘어 오면서는 사운드 튜닝을 음악 감상용에 맞게 한 탓인지 저음이 매우 강하고 전체적인 소리를 무겁게 가져오는 제품을 주로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멘텀4 헤드폰과 MTW3 이어폰을 끝으로 무선 기기의 젠하이저 제품을 더 이상 구입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MTW3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할 기회가 있을 것 같고, 오늘은 헤드폰에 관해서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모멘텀4.. 2025. 12. 18.
티키타카부부 굿즈 - 머그컵 평소 유튜브를 즐겨 보긴 하지만 특정 채널에서 판매하는 굿즈에는 통 관심을 갖지 않는 편입니다. 저의 관심은 음향기기를 소개하는 채널에서 공동구매하는 제품들이지, 그 채널에서 만든 무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티키타카부부 채널에서 굿즈를 만든다는 걸 알게 된 뒤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티키타카부부 채널을 구독하면서 그분들의 유쾌함과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기분 좋아진 적이 많았던 데다가 실제 인물의 사진이나 캐리커처 이미지가 아니라 그분들의 고유 캐릭터가 디자인으로 채용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실제 인물이 프린트된 굿즈는 구입이 꺼려지는 편인 제 성격 때문일 겁니다.티키타카부부의 굿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머그컵이었고, 2개가 한 세트여서 여자친구랑 함께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하기로 .. 2025. 12. 17.
포칼 베티스MG - 이게 최선이었을까 2025년에는 상당히 많은 오디오 전문회사의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이 출시되었습니다. 얼마 전 후기를 올렸던 B&W Px8 S2, 캠브리지오디오 P100SE도 있었고, 아직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젠하이저의 HDB630도 있었습니다. 40-70만원대의 제품군을 하나의 범주로 묶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P100SE와 HDB630은 그래도 노이즈캔슬링 3대장으로 불리는 제품들과는 분명히 구분되는 좋은 음질을 들려 주는 제품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상급기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B&W의 Px8 S2보다 조금 일찍 프랑스의 오디오 전문 업체인 포칼에서 Bathys의 후속작인 Bathys MG를 출시했었습니다. 100만원 언저리에서 지난 3년 동안 격하게 경쟁했던 포칼과 B&W가 그 후속기에서도.. 202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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