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기차를 탑니다. 제 소유는 아니고 롯데렌터카를 통해 5년 장기렌터카로 운행중에 있습니다. 구입이 아니라 장기렌터카를 선택한 이유는 나중에 따로 글 남기기로 하고, 오늘은 EV3 에어 롱레인지 모델에 대해서만 쓰겠습니다. 저는 운전을 얌전하게 하는 편입니다. 급가속, 급감속은 거의 하지 않고, 급출발 같은 건 해 본 적도 없습니다. 제 친구는 그런 저에게 '노인네 운전'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차는 어디까지나 이동수단이고, 나를 포함해서 동승자가 가장 편안한 상태로, 가장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게 제 운전 철칙이다 보니 굳이 급가속, 급감속을 할 필요도 없고 규정속도 지켜 가면서 달리고 있습니다. 차는 2025년 1월 17일에 인수하였습니다. 계약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정확히는 24년의 재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