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함께 사는 반려견인 밥풀이는 식사를 매우 급하게 합니다. 그리고 늘 배고파 합니다. 그래서인지 똥도 먹습니다. 똥 먹는 습관은 저에게 오기 전부터 있던 습관인데 한 동안 안 먹다가 최근 다시 시작되어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다리도 안 좋아서 체중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늘 배가 고픈 모양이어서 무조건 화를 내기도 마음 아프고 여러 모로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식사를 천천히 하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고 해서 오뚜기 스타일로 된 식기로 밥을 주고 있었는데 일년 열두달 제가 계속 데리고 다닐 수는 없어서 집에 있을 때만이라도 자동으로 밥을 챙겨 줄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자동급식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디클펫 자동 급식기 AT-210은 어떤 제품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제품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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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클펫 AT-210 제품은 이중 종이 상자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종이 상자가 두 겹이면 아무래도 택배 배송 중에 한 군데가 콕 찍히지 않는 이상 상자와 제품의 안전성에 도움을 주는 게 분명합니다. 택배로 제품을 받아 상자를 보니 역시나 깨끗한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상자 안에는 리뷰 이벤트를 한다는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한 이런 저런 설명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제품에 대해 꽤나 신경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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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클펫 AT-210을 열어 보면 한글 매뉴얼 외에 다른 것들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료를 넣는 사료통을 열어 보니 그 안에 여러 구성품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흰색으로 깔끔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뚜껑은 힌지 방식이 아니라 아예 분리가 되는 방식입니다. 전면에는 기능 버튼이 있는데 저는 처음 와이파이를 설정할 때 외에는 건드릴 일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모든 기능을 항상 앱을 통해서만 할 수는 없을 테니 버튼이 있는 건 상당히 바람직합니다.
기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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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자 안에는 파손을 막기 위해서 비닐로 된 에어캡이 제품을 감싸고 있습니다. 제품을 꺼내는 건 에어캡을 먼저 빼내는 편이 수월합니다. AT-210에는 한글 설명서도 들어 있습니다. 한글 설명서가 있고 없고는 제품 초기 설정할 때 큰 차이가 있는 만큼 많은 업체에서도 디클펫 AT-210처럼 한글 설명서를 넣어 주면 좋겠습니다. 최근 들어 중국산 제품을 국내에 수입해서 판매를 하는 업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적어도 수입해서 판매하려면 한글 설명서 정도는 넣어 주는 성의를 보여 주는 것이 최소한 수입사로서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같은 물건을 알리가 아닌 국내 수입사를 통해 구입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전체적인 제품 구성은 스테인레스 밥그릇과 USB A 단자를 가진 어댑터와 연결하는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디클펫 AT-210는 유선 연결과 건전지 사용 모두 가능합니다. 건전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만큼 별도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이 가격에 건전지 안 들어 있다고 뭐라 하면 곤란한 겁니다.
제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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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를 사용한 것은 위생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테인레스 밥그릇 부분은 플라스틱과 분리되어 세척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AT-210의 1회 급식량은 밥풀이가 먹는 사료를 기준으로 5.6g입니다. 이건 사료의 크기와 부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제품을 설치하고 처음 사료를 내린 후에 직접 무게를 재면서 횟수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품 전면에 있는 버튼을 이용하면 자동급식 때 자동으로 재생되는 집사의 목소리도 녹음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식사 시간을 알려 주는 좋은 신호로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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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 자체는 어렵지 않고, 사용하는 법 역시 매우 쉬운 편이지만 와이파이 설정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디클펫 AT-210은 앱을 설치하기 전에 먼저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연결을 2.4GHz로 설정을 바꿔 놓고 해야 합니다. 5GHz로 설정된 상태에서는 앱 설치하면서 앱 상에서는 변경이 안 되고 더 이상 진행이 안 됩니다. 그 부분만 미리 알고 있으면 설치에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앱의 디자인은 매우 단순하고, 딱 필요한 기능들만 있습니다. 급식 횟수를 누른 후 수동급식을 누르면 되고, 시간 별로 자동급식을 예약해 놓으면 와이파이에 연결된 시계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급식이 됩니다. 물론 자동급식도 사료량을 조절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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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밥풀이에게 자동급식기로 사료를 줬더니 그 안에 사료가 있는 걸 알고선 앞발로 툭툭 때려서 한 알씩 떨어져 나오는 것을 기대하면서 한참을 자동급식기 앞에 앉아 있더니 며칠 사용하고나서는 이제 사료 떨어지는 소리가 나야 후다다닥 뛰어 가서 밥을 먹습니다. 사람만 변화에 적응하는 건 아닌 게 분명합니다. 저 조그만 강아지도 저 필요한 것에 관해서는 사람 못지 않은 적응력을 발휘합니다. 대애애애애단한 밥풀입니다.
총평
디클펫 AT-210는 저렴한 가격에 와이파이로 자동급식을 최대 10회까지 예약해 놓을 수 있는 편리한 자동 급식기입니다. 기기 자체에 버튼이 있어 수동으로도 급식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앱을 통해서도 수동급식과 자동급식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해 줍니다. 또한 급식 때 집사의 목소리로 밥 먹는 신호를 줄 수 있게 녹음 기능도 지원하는 것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꽤나 의미가 있는 기능입니다. 식기 부분이 스테인레스 재질로 되어 있는 것도 위생에 도움이 되고요.
자동급식기는 건식사료를 급식하는 대부분의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집사들을 위한 좋은 생활용품입니다. 다른 제품이 10만 원 언저리에 있는 것과 달리 그 절반도 안 되는 4만 원대 가격으로 부담도 크지 않은 편이라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격, 편의성, 위생, 기능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가성비 훌륭한 제품입니다. 모든 집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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