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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TV 블랙 캐슈넛 W180 - 비싸지만 크고 맛있는 캐슈넛

by 듣고 보고 먹은 기록 202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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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TV는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명입니다. 구독자가 129만 명(26년 4월 10일 기준)으로 대형 유튜브 채널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베트남 내의 투어 운영, 카페 운영, 한복 대여 등을 주로 하고 있으며 가끔 베트남 제품을 국내에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정말 품질 좋은 망고를 판매한 적이 있어서 사 먹은 적이 있고, 가끔은 의류나 코이티비 굿즈도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캐슈넛입니다. 망고 역시 상당한 만족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역시 제품 출시하자마자 구입을 했습니다.

코이티비의 블랙 캐슈 W180은 어떤 제품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제품 포장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주요 포인트로 잡아 디자인을 한 탓에 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주려고 했던 것 같고, 그 효과는 어느 정도 거둔 것 같습니다. 제품을 받았을 때 느낀 인상은 망고 때와 마찬가지로 고급스럽다는 것이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합니다. 제품을 받아 보고 위에 덮여 있는 검은색 종이는 쇼핑백인 줄 알았습니다만, 뒷면에 코이팜 캐슈넛에 대한 설명이 있는 두꺼운 팜플렛이어서 아쉬웠습니다. 같은 재질의 쇼핑백이 들어 있었다면 한두 봉 정도는 다른 분께 선물로 나눠 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물론 이 역시 비용 상승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해야겠지요.

 

코이티비의 블랙 캐슈는 W180 등급입니다. 제미나이에게 W 등급에 대해서 물어 보니 "캐슈넛 등급에서 W 'Whole'의 약자로, 쪼개지지 않은 온전한 알갱이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 뒤에 붙는 숫자는 파운드(454g)당 들어가는 알갱이 수를 나타내며, 숫자가 작을수록 알이 크고 품질이 좋은 것으로 칩니다. (예: W240이 W320보다 알이 더 크고 고급입니다.)" 라고 대답을 해 주네요. 예시로 든 것 자체가 W240, W320이라는 걸 보면 W180은 상당히 고급인 것 같아 다시 제미나이에게 물었습니다.

"W180은 얼마나 고급인 거야?" 라고 물으니  제미나이는

"W180 등급은 캐슈넛 세계에서 '캐슈넛의 왕(King of Cashews)'이라 불리는 최상급 프리미엄 등급입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등급들과 비교하면 그 가치를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압도적인 크기: '점보' 또는 '메가' 캐슈넛으로 분류되며, 1파운드(약 454g)에 딱 140~180알만 들어갈 정도로 알이 매우 크고 굵습니다.
  • 희귀한 등급: 전체 수확량 중 극히 일부만 이 크기로 자라기 때문에 공급이 적고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라고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그만큼 코이티비의 블랙 캐슈 W180은 상당한 품질의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 포장

코이티비 블랙 캐슈 W180은 내용물도 검은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겉봉투에는 W180이라는 글씨가 제조일과 소비기한이 적혀 있습니다.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군요. 제가 4월 9일에 제품을 받았으니 제조일로부터 약 1개월이 되지 않은 시점입니다. 11개월이 남아 있습니다만, 5봉지를 11개월 동안 묵힐 것 같지는 않아서 큰 의미는 없을 듯합니다.

캐슈넛은 구운 후에 소금을 뿌리는데 그로 인해 나트륨 수치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술안주로도 먹을 만큼 짭짤한 제품이 많은데 코이티비 블랙 캐슈는 나트륨 함량이 100g당 0.13g정도밖에 들어 있지 않아 많이 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이 100g당 200mg, 많은 것은 500mg까지 들어가는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술안주로 막 집어 먹는 용도보다는 건강한 간식 용도로 포커스를 맞춘 것 같습니다.

지방이 45g이나 들어 있지만 포화지방은 12g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불포화지방으로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역시도 적당량을 먹었을 때 얘기겠죠. 아무리 몸에 좋은 거라도 많이 먹으면 탈 납니다. 그리고 의외로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100g당 19g이면 거의 돼지고기를 먹었을 떄랑 비슷한 정도의 단백질 섭취입니다. 닭고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의외로 균형잡힌 모습입니다.

 

진공포장

겉봉투를 벗겨내면 투명한 비닐에 진공포장이 되어 있는 캐슈넛을 볼 수 있습니다. 200g 한 포장인데 실제 무게를 재 보니 201g이 들어 있습니다. (아싸 1g 벌었다) 진공포장을 벗겨내면 진공이 풀리면서 빠르게 산화되고, 습기를 흡수해서 눅눅해지기 때문에 바삭한 식감을 얻기 위해서는 검은색 겉봉투의 지퍼백을 이용해서 담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겉봉투에 담아 냉동실에 넣었는데 냉장실이든 냉동실이든 보관할 때는 포장을 신경 써야 합니다. 안 그러면 냉장고 냄새를 캐슈넛이 빠르게 흡수해서 잡내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캐슈넛은 W180 등급인 만큼 대부분 큼직합니다. 한 봉투에서 가장 큰 것과 가장 작은 것을 골라내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아무리 기계가 골라낸다고 해도 사이즈가 완전히 균일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사진 상에서 오른쪽에 있는 것이 200g 중에서 가장 큰 녀석이고, 왼쪽의 것이 가장 작은 녀석입니다. 대부분은 사이즈가 저 사이에서 균일한 편입니다.

 

캐슈넛을 꺼내자마자 바로 속껍질을 벗겨서 먹어 봤습니다. 캐슈넛의 진한 기름맛과 고소함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캐슈넛 특유의 담백하면서 기름진 맛이 깊게 올라 왔고, 은은한 단맛이 입에 오래 남았습니다. 몇 번 씹고 꿀떡 삼키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하나씩 음미하면서 먹어야 하는 캐슈넛입니다. 평소에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도 앉은 자리에서 10개 정도를 먹을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아무 데서나 사 먹을 수 있는 짜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더 끌리네요.

캐슈넛의 껍데기는 까서 먹는 게 깔끔한 맛을 느끼는 데는 더 좋지만 귀찮거나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껍데기를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캐슈넛의 겉껍데기에는 독성이 있다고 하는데 가공 과정에서 겉껍데기는 모두 벗겨내지고 제거되기 때문에 딱히 독성을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걱정이 되는 분들은 귀찮더라도 속껍데기를 벗기고 드시는 게 낫겠죠.

 

총평

코이티비의 블랙 캐슈 W180은 상당히 비싼 고급 캐슈넛입니다. 단지 겉포장만 그럴싸하게 한 것이 아니라 진공포장으로 제품을 한 번 더 감싸고, 크기도 최상품인 W180 등급을 맞추려고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제품의 품질이 뛰어나니 그 맛 역시 다른 캐슈넛 제품에서 느껴본 적이 없는 수준입니다. 저렴한 캐슈넛을 구입하게 되면 확실히 금방 산패해서 꿉꿉한 냄새도 나고, 눅눅해져서 오래 보관하기가 힘듭니다. 시즈닝이 지나치게 되어 있어 맛이 자극적인 제품들도 많고요. 하지만 코이티비의 블랙 캐슈 W180은 확실히 그런 걱정은 안 해 도 되는 제품임에 분명합니다.

다만 현재는 상시 판매가 아니라 단발적인 이벤트 판매인 것 같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망고나 캐슈넛 같은 상품을 더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거 진짜 맛있네요.

 

코이티비의 블랙 캐슈 W180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링크를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광고 같은 건 전혀 아니고(여전히 구글 애드센스 광고도 못 붙이는 하꼬방 블로거입니다), 그냥 구독자 중 한 사람으로서 올리는 것입니다. 

https://koifar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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