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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43

오디오테크니카 ATH-TWX9MK2 - 좋은 음질과 부족한 갬성의 시소게임 얼마 전 오디오테크니카의 ATH-TWX9의 후기를 썼습니다. 제품 자체를 평가할 때 음질 만을 고려한다면 꽤 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기 때문에 마음에는 들었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그 외의 영역에서도 살펴야 할 것들이 많은 관계로 다소 박한 평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안 좋았던 이유가 혹시 출시된 지 너무 오래 된 제품이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이미 후속기가 나왔는데 이전 기기를 가지고 너무 직접적으로 까 내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 후속기도 후기를 남기기로 했습니다.ATH-TWX9 후기를 쓸 때 이거 이름이 너무 이과생스럽다고 했는데 그 후속기는 그냥 이과 자체입니다. ATH-TWX9MK2. 기존 모델에 두 번째 모델이라면서 MK2라고 이름 붙이는 센스는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는 생각.. 2026. 1. 9.
소니 ULT FIELD3 얼트필드3 - ULT를 왜 넣었을까? ULT가 기본값인데. 소니는 꽤 다양한 음향기기를 만듭니다. 이어폰, 헤드폰은 유선과 무선을 가리지 않고 만들고 있으며, 스피커 역시도 그렇습니다. 최근 들어서 소니는 본인들의 사운드 색채를 '저음'이라고 정의한 듯 다소 저음이 강한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귀에 직접적으로 소리를 꽂아 넣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경우는 이런 강한 저음이 때론 너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저음이 중역과 고역까지 쓰나미처럼 덮어 버리는 부정적 효과가 있으니까요. 그건 유선 스피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하지만 휴대용 스피커의 경우는 얘기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야외를 상정하고 사운드를 세팅하게 되는데, 야외에서는 실내에서와 달리 저역이 멀리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실내에서는 밸런스 좋게 들리던 블루투스 스피커가 정작 .. 2026. 1. 8.
애플 에어팟 맥스 블루투스 헤드폰 - 여전히 노캔은 좋은데 그걸로 되겠냐? 저는 n년차 앱등이입니다. 그 시작은 아이폰이었는데 어느새 정신을 차려 보니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매직키보드, 매직트랙패드까지 정말 많은 애플 기기들을 사용해 봤거나 현재까지도 거의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흔히 말하는 애플병도 상당히 오래 앓았는데 딱 하나 애플병이 생기지 않은 유일한 기기가 오늘 소개할 에어팟 맥스입니다. 에어팟 맥스가 출시된 지 만 5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그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애플병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그래서 그 어떤 애플기기보다도 팔이 안으로 굽지 않는 냉정함을 유지한 채로 후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시원하게 한 번 씹어 보자고요. 제품 포장애플 에어팟 맥스의 포장은 역시나 애플 제품입니다. 애플 제품을 .. 2026. 1. 2.
보스 사운드링크 맥스 블루투스 스피커 - 크고 무거운 '포터블'? 저의 20대 시절 보스 스피커는 JBL과 더불어 돈 벌면 사고 싶은 스피커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물론 제대로 들어 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용산을 방문할 때마다 BOS'S'와 'U'BL 이라는 짝퉁 제품이 넘쳐나는 제품을 보면서 '아, 좋으니까 짝퉁이 저렇게 팔리는 거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갖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시간이 지나 제대로 된 스피커를 구성할 공간도 마련하지 못한 저는 결국 보스나 JBL 스피커가 아니라 무선 헤드폰으로 처음 '나의 것'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둘 다 저에게 큰 만족을 주지는 못했고, 내가 그 20년 여의 시간 동안 여기저기서 접해 왔던 스피커 사운드 결하고는 사뭇 다른 무선 헤드폰의 소리에 오히려 실망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래서 .. 2026. 1. 1.
오디오테크니카 ATH-TWX9 - 이과생이 세상을 지배하면 안 되는 이유 오디오테크니카는 유선 헤드폰 시장에서 꽤 이름을 떨쳤습니다. 지금까지도 유선 헤드폰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도 꽤 오래 전 오디오테크니카의 오픈형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그 특유의 중고역 해상력에 더해 탁월한 공간감에 감탄을 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무선의 시대가 된 지 이미 오래이고 오디오테크니카 역시 무선 기기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무선 시장에서 오디오테크니카는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간이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해 오고는 있지만 딱히 히트작이라 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과연 오디오테크니카의 무선 이어폰이 그렇게 별로인 건지, 아니면 그저 마케팅의 부재 때문인 건지 출시된 지 몇 년이 되긴 했지만 고급형 ATH-TWX9을 통해 알아 .. 2025. 12. 30.
Bowers&Wilkins Px7 S3 - 고급기가 되고 싶었던 중급기 벌써 Bowers&Wilkins 기기에 관한 후기를 여럿 작성했네요. 오늘은 Px8이 되고 싶었던 Px7 S3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Px7 S3는 올해 출시된 수많은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폰 중에서 음향기기 회사가 출시한 제품으로서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제품일 수도 있습니다. 통합적으로 따지면 소니의 WH-1000XM6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거둘 제품이겠지만 어디까지나 전자기기 회사이니 만큼 그 판매량의 대부분은 압도적 노이즈캔슬링 덕분이겠지요. 적어도 '소리'에 관해서는 Px8 S2, Px7 S3, 젠하이저의 HDB630 정도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저는 B&W의 Px7 S2e, Px8, Px8 S2를 보유하고 있거나 있었거나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어 다른 기기에 비해 자주 .. 202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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